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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프로젝트 시장, 활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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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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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4 09: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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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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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프로젝트 시장, 활발하다.
고유가로 인한 정부수입의 증가로 중동국가 정부주도의 건설 프로젝트 규모가 매주 U$40억씩 증가하는 폭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Saudi Aramco, BP, Exxon Mobil 등 세계 프로젝트 시장의 유수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중동지역 프로젝트관련 온라인 전문기관인 Meed Project측이 발표했다.
이란, 이라크 및 GCC 국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수는 1,400개에 이르며, 프로젝트 금액은 U$7,000억에 이른다고 한다.
이중 U.A.E의 비중은 31.57%로 프로젝트 금액이 U$2,214억에 이르며 이는 인구 432만 명 대비 일인당 국민지출이 U$51,253에 이르는 규모로 일인당 국민 지출규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 국가의 하나로 단연 이 지역 8개국 중에서는 수위를 차지하는 액수이다.
다음으로 차지비중 20.8%, 프로젝트 금액 U$1,461억으로 인구 2,640만의 사우디아라비아가 뒤를 이었으며 프로젝트 금액이 U$1,026억인 카타르, U$872억인 이란이 그 3, 4위를 기록하였다.
석유산업 의존도가 높은 사우디와 카타르는 탄화수소 산업부문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지고 있으며 쿠웨이트 U$695억, 오만 U$282억, 바레인 U$225억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전후 복구사업이 한창인 이라크에서도 프로젝트 금액이 U$199억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U.A.E가 8개국 전체 공사금액 U$2,936억의 60%인 U$1,760억을 차지하고 있어 이는 U.A.E 부동산 및 관광산업의 급속한 팽창으로 인한 건설수요의 폭발적 신장을 반영하고 있다고 하겠다.
금융, 관광, 무역의 중심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U.A.E 정부의 야심찬 비전으로 비석유부문의 지속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건설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정부소유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Nakheel, Emaar, 두바이 정부, 수전력청(Dewa), 민간항공국(Department of Civil Aviation), Free Zone Corporation 등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실질적인 민간부문의 참여는 저조한 실정이다.
【 중동 국가별 프로젝트 현황】
(단위 : U$백만)
- U.A.E 221,412
- 사우디아라비아 146,145
- 카타르 102,609
- 이란 87,215
- 쿠웨이트 69,513
- 오만 28,215
- 바레인 22,490
- 아라크 19,915
* 매주 U$40억씩 증가
【 두바이 프로젝트(정부부문)】
(단위 : U$백만)
- Nakheel 8,520
- Emmar 8,305
- Dubai Properties 7,570
- Dubai Int\'l Properties 1,570
- 두바이정부 3,080
- 두바이 수전력청 4,660
- 민간항공국 12,261
Meed Project에 따르면 공사 발주자인 Dubai Properties측이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U$10억 이상(Dhs36.7억)의 사회간접자본 확충 프로젝트인 Arabian Bays 프로젝트가 금년 4/4분기중 시작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현재 Dubai의 Creek(걸프만에서 두바이쪽으로 들어온 작은 만) 끝부분에 위치한 Jadaaf 지역의 소형 선박수리시설을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내년 말 완공예정인 Dubai Martime City(Rashid항 부근 걸프만지역)로 이전하고 각종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Dubai의 명소인 Creek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두바이 건설경기의 폭발적인 신장은 일부에서의 거품이라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으로 민간부문의 저조한 참여 속에서 정부주도의 이러한 건설부문 팽창은 거품을 부풀리는 것인지, 국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 될는지는 두고 볼 일이라 하겠다.
GCC(Gulf Cooperation Council) - 1981년 5월에 페르시아 만안의 6개 아랍 산유국이 역내(域內)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한 지역협력기구. 회원국은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U.A.E, 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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