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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퀸스랜드 주, 전선 등 송전기자재 입찰발주 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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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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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2 09: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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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9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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濠 퀸스랜드 주, 전선 등 송전기자재 입찰발주 임박
석탄수출 활황, 관광객 급증으로 지속적인 호경기를 구가하고 있는 호주의 퀸스랜드 주정부가 최근 SOC확충계획을 연일 발표하고 있다.
호주의 유력 경제일간지인 The Australian Financial Review지의 4월 28일자에서는 도로, 철도, 병원, 학교 등의 신설 및 개보수에 423억달러(A$550억)을 투자할 예정임을 밝혔는데, 다음날인 29일자에서는 전기 송배전 시설개보수에 62억달러(A$80억)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4월 28일자를 통해 발표된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완공시점이 2015년 또는 2026년인 장기 프로젝트로서 우리기업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함이 있으나, 29일자로 발표된 송배전 설비확충계획은 향후 5년내로 자금집행이 완료돼야하는 사업인 바 우리기업의 관심제고가 요망되고 있다.
이 송배전 설비확충/개보수 프로젝트는 퀸스랜드 주정부 소유의 Energex사와 Ergon사에 의해 수행될 예정인데, 양사는 각각 A$39억8000만, A$40먹1000만에 달하는 사업비를 소비자에게 전기료 인상형식으로 전가하게 될 것이다.
호주는 매년 2.3%정도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개보수 투자가 미흡해 잦은 정전사태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왔다.
퀸스랜드주의 공정거래위원회(Competetion Authority)가 송배전 설비확충 투자비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을 승인한 것은 다른 주정부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전선 및 관련 시설기자재의 수입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조만간 관련 기자재 입찰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기업들은 각 주별 전력 송배전기업의 자재구매 행태를 미리 분석하고 사전에 유력 에이전트를 선정해 둠으로써 입찰정보 입수는 물론, 입찰발주시 신속히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겠다.
특히, 호주는 WTO 정부조달협약에 가입하지 않음으로서 연방 또는 주정부가 발주하는 각종 입찰에 자국기업을 유리하게 하는데, 입찰공고기간을 1개월 남짓 주거나, 기간이 좀 더 길더라도 현장설명회 참석일시를 공고후 1주일 시점으로 정하는 등 교묘한 수법을 쓰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 4월 28일자로 보도된 주요 SOC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4월 28일자 보도내용 요약 >
구분 프로젝트명 투자액 비고
철도 Sunshine Coast ~ Marcoochydore 10억 노선확장, 2026년 완공
CBD ~ Springfield(Down Corridor) 5.9억 노선확장, 2015년 완공
Gold Coast ~ Coolangatta 5억 노선확장, 2026년 완공
도로 Gateway Motorway Upgrade 9.1억 개보수, 2015년 완공
Toowoomba-Ipswich Road Bypass 6.8억 신설, 2015년 완공
병원 Sunshine Coast 병원 5억 신설, 2015년 완공
Gold Coast 병원 5억 신설, 2015년 완공
댐 Wyaralong Dam 1.49억 신설, 2026년 완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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